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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中서 터지는 버블...심각한 재정난에 줄줄이 '비상' / YTN

2023-06-09 2,354 Dailymotion

9월에 첫 학기가 시작되는 중국은 보통 6월에 최장 나흘 동안 대입 시험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일상회복 이후 처음 맞는 올해 시험엔 역대 최다인 1,291만 명이 응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750점 만점에 600점 이상 고득점을 해야 명문대 합격권, 인생의 희비가 달린 첫 관문입니다. <br /> <br />유독 좁아진 올해 대입 관문을 통과한 학생들을 기다리는 건 대폭 오른 등록금 고지서입니다. <br /> <br />재정난에 정부 보조금이 줄면서 최대 54%까지 등록금 인상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어렵게 4년 동안 공부해도 또다시 취업 문턱을 넘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처음으로 20%를 넘긴 청년실업률, 고학력 배달원이나 노점상이 일군을 이룰 정돕니다. <br /> <br />[중국 고학력 배달원 : 이건 중국 인민대학 석사 학위증, 이건 중화인민공화국 법률 직업 자격증입니다.] <br /> <br />여기에 더해 7월 전후론 역대 최다인 1,158만 명의 대졸자들이 취업 시장에 쏟아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대학은 실적을 높이기 위해 졸업 예정자들에게 '알바' 수준의 임시직 취업을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둥성의 경우 오는 2025년 말까지 대졸자 30만 명을 농촌으로 보내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공산당은 올해 도시 일자리 1,20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상아탑 밖에서 기다리는 건 문화대혁명 때 '농촌 하방' 운동을 떠올리게 만드는 현실입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60912132565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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